Ted Ryu
프로젝트로 돌아가기

Case Study

Momentir

보험 GA 운영팀이 남기는 상담 노트와 후속 일정을 LLM으로 구조화해, 설계사가 CRM 입력보다 고객 대응에 더 많은 시간을 쓰도록 만든 AI CRM 흐름을 설계했습니다.

  • Next.js
  • NestJS
  • OpenAI/LLM
  • Toss PG
  • PostgreSQL

문제

보험 설계사는 상담 이후 고객 노트를 정리하고, 다음 액션을 CRM에 다시 입력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을 씁니다. 메모는 자유형 텍스트로 남고, 일정 등록은 별도 흐름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중요한 후속 조치가 빠지는 경우도 잦았습니다.

Momentir의 과제는 “상담 내용을 AI가 알아서 처리한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설계사가 검토 가능한 형태로 요약과 액션 초안을 먼저 만들어 운영 부담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구현

저는 고객 노트를 입력받아 핵심 맥락을 요약하고, 후속 일정·태스크 후보를 구조화된 결과로 추출하는 LLM 파이프라인을 설계했습니다. 결과는 바로 CRM에 쓰지 않고, 설계사가 확인·수정·승인할 수 있는 UI를 거치도록 연결했습니다.

이 구조 덕분에 모델 출력의 불확실성을 운영 리스크로 넘기지 않으면서도, 반복 입력과 누락 확인에 들던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제품 경험도 “자동 처리”보다 “빠르게 검토하고 확정”하는 흐름에 맞춰 설계했습니다.

결과

파일럿에서는 보험 설계사 12명이 실제 상담 노트를 바탕으로 기능을 사용했고, 사용자 인터뷰 기준 일일 운영 공수가 약 30% 줄어든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특히 메모 요약과 후속 일정 정리처럼 반복적이지만 놓치기 쉬운 업무에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 작업의 핵심은 AI 기능을 붙인 것이 아니라, 사람이 최종 판단을 유지한 채 AI를 운영 흐름 안에 무리 없이 넣는 제품 구조를 만든 점이었습니다.